48개월차 아들씨의 어린이집에 산타할아버지가 오셨다. 할아버지~ 선물은 챙겨오셨나요?? 간단하게 조립/분해가 가능한 장난감. 건전지를 넣고 전원을 키면 앞으로 굴러가는 녀석인데,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은 아니었던건지 살짝 기분이 다운되셨다 ㅜㅜ 매일매일 자동차 경주만 하더니 48개월쯤 되니 창작욕이 샘솟는 것 같다. 19년에 사준 메가블럭을 꺼내서 이리저리 조합해보는가 하면, (여태 꺼내보는 일이 거의 없었...ㅋㅋㅋ) 자동차 도로만들기 퍼즐도 만들고~ 그림도 자주 그린다~ 24일은 크리스마스 이브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아들내미의 생일~~ 오늘도 엄마는 아들을 위해 시간을 쓰고 있다. 엄마가 뚝딱뚝딱 집을 꾸미고 있으니 아들도 엄마를 도와서 풍선을 이리저리 붙여주고~ 많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