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설치한 코스트코 야외용 쿠킹화로. 뭘 하나 설치하려고 해도 회사 마치고 해야하다보니 밤에 작업을 했다. 잔디에는 불이 붙기도 할테고, 공간도 분리해줄겸 파쇄석과 벽돌로 구분해줘본다. 음 좋아 있어보이는군~ 큰 부품이야 구분이 명확한데 자잘한 부품들은 모양이 다양하면 맞게 골랐는지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근데 야외용 쿠킹화로는 스텝별로 분리되어 있어서 상당히 간편했다. 설치를 해보자. 이마가 빛나는 이유는 머리에 둘러쓰는 헤드램프 때문임 ㅎㅎㅎ 밤에 일할때가 많다보니 아주 유용하다. 바닥부터 화로까지 이틀에 걸쳐 설치했는데 주말에 너무 추워서 불 한번 켜보고 집으로 도망쳤다. 으으으 추워 어서 날이 풀리면 좋겠는데..... 한동안은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도록 하자. ㅋㅋㅋ